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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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 이뤄져"…'테이크 원' 조수미→악뮤 밝힌 소감

기사입력 2022.10.27 15: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테이크 원(Take 1)'이 단 한 번의 생애 최고의 무대를 만들게 된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진정성이 가득 담긴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테이크 원'이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한 의미 있는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조수미는 '테이크 원'에서도 세계 최초로 클래식에 국악을 더해 전례 없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조수미는 완성된 자신의 무대를 작품으로 시청한 이후 “먼 훗날 세상을 떠나게 되어 하나만 가지고 떠난다면 '테이크 원'을 가지고 가겠다”는 인상 깊은 평을 남기기도 해 그의 진정성에 더욱 박수를 모으게 된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노래 ‘이 또한 지나가리라’의 무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임재범. 6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처음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던 '테이크 원'에 임재범은 “내가 아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세상에 용기 내어 나올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어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속,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신 분들을 모신 위로의 무대에 오히려 제가 위로와 격려를 받은 것 같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쉽지 않은 현장에서 애써주신 '테이크 원' 제작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해 더욱 진한 무대의 여운을 이어갔다.



“상상도 못했던 멋진 추억”이라고 '테이크 원'의 의미를 전한 박정현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노래에 도전하고, 한강 물 위에 세상에 없던 무대를 세우는 등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테이크 원’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한 그는 '테이크 원' 무대에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부모님을 초대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에 박정현은 작품 공개 이후 “저의 지인들은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데 '테이크 원'이 공개되고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다. 이 방송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순간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점이 정말 기뻤다. 보시는 분들에게 자그마한 힐링, 위로, 그리고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무대는 끝이 났지만 계속해서 끝나지 않은 감동을 전했다.

비행기를 투입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댄서 200명을 투입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탄생시킨 AKMU의 '테이크 원'은 공개 이후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무대”라고 그들의 '테이크 원' 무대를 소개한 AKMU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분들까지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대를 꾸며나가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컨텐츠인 것 같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테이크 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청춘이나 다름없는, 20대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룹 마마무의 7년 일대기를 축약한 무대로 현장에 있는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 마마무의 '테이크 원'. 이에 마마무는 “많은 무대들도 ‘단 한 번’이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설레기도, 부담되기도 했던 ‘단 한 번’의 순간이었다”라고 '테이크 원'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인생에서 단 한 번의 무대를 남긴다는 의미가 부담도 컸지만 저희가 꿈꿔왔던 무대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한 시간들이었다”라고 단 한 번의 인생 무대를 준비했던 시간들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한편 '테이크 원'은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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