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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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멀티골' 나폴리, 레인저스에 2-0 리드(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10.27 04:50 / 기사수정 2022.10.27 05:5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후방에선 김민재, 전방에선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미쳐 날뛰었다.

나폴리가 27일(한국시간) 스티다오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나폴리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알렉스 메렛 골키퍼를 비롯해 지오반니 디 로렌초, 레오 외스티고르, 김민재, 마리오 후이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탕기 은돔벨레, 스타니슬라브 로봇카, 엘리프 엘마스가 지켰다. 최전방은 마테오 폴리타노, 지오반니 시메오네,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출격했다. 

레인저스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알런 맥그리거 골키퍼를 비롯해 랴드반 일마즈, 벤 데이비스, 레온 킹, 제임스 타버니어가 수비를 구축했다. 제임스 샌즈와 욘 룬드스트럼이 수비를 보호했다. 2선은 라이언 켄트, 말릭 틸만, 스콧 라이트, 최전방에 알프레도 모렐로스가 득점을 노렸다. 

나폴리가 홈에서 먼저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만에 오른쪽에서 디 로렌초의 얼리 크로스를 시메오네가 전진하면서 박스 안에서 받았고 침착한 슈팅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나폴리는 곧바로 리드를 벌렸다. 전반 15분 김민재가 후이에게 전진패스를 한 뒤 후이의 얼리 크로스가 올라왓고 시메오네가 이번엔 헤더로 멀티 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엔 은돔벨레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어 25분엔 김민재가 모렐로스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슈팅 기회를 차단했다. 

이후 레인저스가 공격을 하는 흐름으로 이어졌지만,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수비진이 침착하게 이를 막았다. 

전반 44분 모렐로스가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했고 슈팅을 시도헀는데 외스티고르가 발을 갖다 대 굴절을 만들었고 메렛이 몸을 던져 쳐냈다. 나폴리는 전반을 실점없이 차분하게 마쳤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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