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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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랑닉 감독 "퍼거슨은 완벽한 지도자"

기사입력 2011.04.26 09:39 / 기사수정 2011.04.26 09:39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샬케의 랄프 랑닉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샬케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겔젠케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선다.

샬케는 스페인의 강호 발렌시아를 격침시킨 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마저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위한 관문을 넘으려면 '거성' 맨유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샬케의 랑닉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통해 "인터 밀란을 상대할 때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우리는 명백하게 도전하는 팀의 입장이다"라며 맨유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랑닉 감독은 퍼거슨 감독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퍼거슨은 완벽한 감독이다. 그는 오랫동안 맨유를 지휘하며 존경을 받아왔고 여전히 맨유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매우 열정적이며 언제나 우승을 향해 팀을 이끌고 있다는 게 참 대단하다"라며 "퍼거슨과 만남이 기대된다. 경기 시작 전이나 끝난 후에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랄프 랑닉 감독 ⓒ UEFA.com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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