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올리버가 딸 체리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가 글로벌 육아 반상회에 등장한다. 올리버는 한국과 미국의 다른 문화를 소개해주고, 영어 꿀팁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의 딸 체리는 생후 18개월로 올리버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을 녹이는 랜선 조카로 활약 중이다.
이날 올리버는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체리와 텍사스 대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미국 아빠 일상을 공개한다.
울창한 수풀 사이에 자리 잡은 올리버의 초호화 저택이 공개되자 반상회 회원들은 "영화에서 봤던 집이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올리버는 "마당 크기가 8천 평 정도 된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리버 부부는 눈을 뜨지마자 엄마 아빠를 찾는 체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부지"라고 부르는 체리의 러블리한 한 마디가 아빠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올리버는 능숙한 요리 솜씨를 발휘하며 가족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체리는 창문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가 무언가를 목격한다.
이에 올리버는 "마당에서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장윤정은 "동물원이 따로 없네"라고 반응한다. 체리가 목격한 게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올리버 부부는 딸 체리 뒷머리 자르기에 도전한다. 올리버 부부의 팀플레이를 지켜본 아빠들은 "이게 미국식이에요?"라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제작진은 "그동안 한국에 거주 중인 물 건너온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미국 현지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모습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과 다른 미국 육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버 부부와 딸 체리의 미국 일상은 23일 오후 9시 10분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