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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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슬럼프 극복할까 (멘탈코치 제갈길)

기사입력 2022.10.21 13: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가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차가을(이유미 분)은 제갈길(정우)의 멘탈코칭으로 단단하게 성장했다. 그는 자신이 스케이트 자체를 즐기는 행복한 선수가 되길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작전을 지시하는 폭력코치 오달성(허정도)에게 반기를 들며 거부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 더욱이 실력 또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되찾기 시작해 이목을 모았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1일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해 3,000m 계주를 앞둔 차가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가을은 세계 쇼트트랙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기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 신호에 온 촉각을 기울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빛에서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이어진 스틸 속 차가을은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롯이 앞을 향해 질주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다른 선수들을 뒤로하고 선두에 서, 자신의 페이스대로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차가을이 슬럼프를 딛고 일어나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 가득한 쇼트트랙 월드컵 현장이 담길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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