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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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명품 가방 공개 "10개월 할부…나이 있으니 이 정도는" (Oh!윤아)

기사입력 2022.10.21 13:34 / 기사수정 2022.10.21 13:3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가방을 공개했다.

20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보부상 윤아의 왓츠 인 마이백 여배우가 사재기한 꿀템은?! (향수, 지갑, 가을 립, 악세서리, 파우치 털기, 영양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오윤아는 제일 먼저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가방을 정말 안 바꾼다. 질릴 때 까지 들고다니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가방을 고를 때 모든 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고른다"며 "자랑하려고 이러는 건 절대 아니다. 저도 사실은 굉장히 길티 맥시멈 아이템이다"라고 가방을 소개했다.

오윤아는 "10개월 무이자로 구매했다. 지금은 끝났다"고 밝히며 "데일리 백으로 들고 다니는 이유가 뭐냐면 무조건 뽕을 빼야된다는 주의라서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깝지 않을 만큼 들었다. 이미 가방이 빈티지가 됐다"며 "그래도 H사에서 새로 나온 딱딱한 소재의 가죽이라 금방 상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유행하는 트렌디한 백은 선호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제가 나중에 50년 뒤에 빈티지로 팔면 사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이 디자인도 맘에 든다. 굉장히 잘 들고 다닌다. 저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이 정도는 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샀다)"며 "저도 힘들긴 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사진 = 오윤아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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