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멤버 고우림과 '피겨 여왕' 김연아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포레스텔라가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축가를 맡은 게 맞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피겨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는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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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