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유재석, 조세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파괴왕 주호민이 유일하게 살린 것은.. 한국 재즈 대중화? 쌰밥뚜비두밥~"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화제가 됐던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영상을 그대로 재연했다.
조세호는 부끄러워하는 주호민을 보고 "제가 아는 호민이형은 이걸 엄청 용기 내서 한 거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에 저희 커플(조세호, 남창희)과 주호민과 이말년(침착맨) 커플이랑 만나 술 한 잔 했다"고 덧붙였다.
주호민은 "조세호 씨는 사석에서도 '뭐 하는 거야?'를 되게 많이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때 유재석 씨께서 저한테 다음에 만나면 90도로 인사하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이날 주호민은 유재석에게 90도로 인사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그 때 주호민에게 (전화로) '호민아 너 나랑 자주는 안 봐도 함께한 세월이 있다. 다음에 만나면 깍듯이 인사해라'라고 했다"고 인정했다.
이들의 비하인드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 '유퀴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