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첫방 연 김신영, 노래 부르다 '울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이 첫 인사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하남시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최장수 MC'였던 송해에 이어 34년 만에 새 MC로 나선 김신영의 첫 데뷔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은 양희은이 '참 좋다'를 부르며 열었다. 이어 김신영이 등장해 양희은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함께 열창했고, 노래를 부르던 중 김신영은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노래 후에 김신영은 "제가 어렸을 때 힘들었을 때 불렀던, 들었던 노래를 첫 방송에 함께 부르게 돼 벅차오르더라"며 울컥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전국팔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