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정우성 '놈놈놈' 패러디 화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패러디물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합성 게시판에는 서태지, 이지아, 정우성 3인의 삼각관계를 패러디한 '속은 놈, 나쁜 놈, 이지아놈'이란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 사진은 한 가운데 이지아가 자리 잡고, 서태지와 정우성이 총을 든 채 경계하는 포즈로 정우성과 연인관계이면서 서태지의 전처인 세 사람의 관계를 풍자한 포스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웃긴데 슬프다", "놈놈놈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패러디 대박이네",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지난 21일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디씨인사이드 합성 게시판]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