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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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55억 소송', 서태지 재산 규모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1.04.23 12:33 / 기사수정 2011.04.23 14: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를 상대로 55억 원 상당의 재산분활 청구소송을 내자 서태지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제시하는 금액은 재산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서태지의 재산이 100억 원을 훌쩍 넘는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서태지가 보유한 자산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난 2009년 6월 '이코노미플러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타 중 가장 비싼 건물을 소유한 스타로 서태지가 꼽힌 바 있다  
서태지의 논현동 빌딩은 2002년 서태지와 그의 부친이 함께 구입한 것으로, 당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개통을 앞두고 시세가 올라 209억 원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뒤 1995년 발표한 4집까지 총 7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고, 1998년과 2000년 발매한 솔로 앨범도 각각 100만 장을 넘어선 만큼 음반 부문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 10년간의 가수 생활에서 음악과 관련된 저작권료, 부동산 자산 등을 모두 합친 규모는 300억~400억 원 정도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과 이혼 사실이 한 번에 알려지며 연예계 안팎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서태지-이지아 ⓒ KT,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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