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배우 진태현의 기도에 감동을 내비쳤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허락해주시고 저에게 가정을 허락해주심을 감사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기도문을 올렸다.
진태현은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축복을 아직 누리지 못함에 제 연약한 영혼이 슬퍼하지 않게 해주시고, 또한 저의 삶과 행동을 보며 슬퍼하거나 분노하거나 힘든 사람들도 늘 평안과 사랑이 가득차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최근 아내 박시은의 배 속에 있던 둘째 딸을 잃는 아픔을 겪었던 진태현의 절절하고 가슴 아픈 기도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백지영 역시 "좋아요를 누르기도 벅찬 아름다운 기도에요. 기쁘게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아멘"이라며 응원과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사진=트라이어스, 진태현 소셜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