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돌싱포맨' 장영란이 딸에게 쌍꺼풀의 비밀을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텐션 뷰자 김호영, 장영란,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과 관련된 숫자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숫자 퀴즈'를 이어갔는데, 장영란에게는 '3'이라는 숫자가 주어졌다. 이에 임원희가 성형수술을 언급하자 장영란은 "정확한 부위를 말해야 한다"고 했고, 결국 김호영이 눈 수술을 세 번 했다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장영란은 "(수술이) 잘못돼서 세 번 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안과에서 했다가 두 번째에는 병원을 제대로 찾았다. 그런데 그 때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세 번째에는 앞트임, 뒤트임까지 다 째고 화끈하게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한 번 했을 때는 남자가 바뀌고 두 번 했을 때는 급이 바뀌더니 세 번 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영란은 "딸이 왜 자기는 쌍꺼풀이 없냐고 하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나중에 생길거야'라고 했는데, 제가 하도 방송에서 이 얘기를 해서 고백한 다음에 '너도 나중에 수술시켜줄게'라고 했더니 안심하더라"고 고백해 또다시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2013년엔 딸을, 2014년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