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0 23:22 / 기사수정 2011.04.20 23:22
20일 방송된 KBS1 '웃어라 동해야' 142회에서 회장부부가 결국 안나레이커(조동백 / 도지원 역)와 필재(김유석 역)의 결혼을 포기하고 동해-봉이 커플을 결혼 승낙 장면이 그려졌다.
김말선 여사(정영숙 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나레이커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하며 즐거워한다.
안나레이커는 조필용 회장(김성원 역)에게 동해처럼 호텔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메이드 업무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흔쾌히 승낙을 한다.
이어 안나레이커는 한 가지 더 소원이 있다며 "동해와 봉이가 결혼하면 동해가 행복해하고 동해가 행복해하면 저도 많이많이 행복해집니다"라며 동해와 봉이의 결혼 승낙을 부탁한다.
김말선 여사는 안나레이커에게 필재와의 사이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거듭 동해와 봉이의 결혼을 요구한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회장부부는 도진(이장우 역)과의 불미스러운 마찰로 집에 있는 동해에게 봉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봉이씨 정말 사랑해요. 평생을 같이 갈 사람이구요"라며 꼭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동해의 맘을 아신 회장부부도 결국 흥쾌히 결혼을 승낙하며 결혼 날짜를 잡으라고 한다.
동해에 결혼소식에 동해와 봉이 뿐만 아니라 선옥(계선옥 역)의 함박웃음이 벌써부터 눈에 훤해진다.
한편, 도진은 선우(정은우 역)를 시켜 조필용 회장(김성원 역)의 모든 주식을 매입하는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카멜리아 호텔에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사진 = ⓒ KBS1 웃어라 동해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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