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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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도 '스포일러 빌런' 될 뻔…♥영식과 밀착 스킨십→'빛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26 11:43 / 기사수정 2022.09.26 11: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스포일러 논란에 영식과 팔짱을 낀 사진을 급히 삭제했다. 

10기 옥순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들 사랑해", "내 사랑 순자씨' 등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10기 출연자 옥순, 순자, 영숙, 영호, 영수, 광수, 영식이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다. 옥순은 다 같이 건배하고 있는 손 사진을 비롯해 순자, 영숙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문제는 옥순과 영식이 다정히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이다. 10기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한창 방송 중으로 아직 최종 커플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 특히 옥순과 영식은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10기의 대표 러브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 사진에 일각에서는 스포일러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고, 옥순은 논란을 의식한 듯 급히 사진을 삭제했다. 

앞서 '나는 SOLO' 제작진은 스포일러 노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연자들에게 관련 사진은 마지막 방송 이후에 올릴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SOLO' 10기는 돌싱 특집이다. 34세인 옥순은 대기업 생산직 3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혼 후 7세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37세인 영식은 서울 소재 외국계 기업에서 세일즈팀 근무 중으로 7살 딸을 양육 중이다. 옥순의 턱을 만지거나 쓰다듬는 스킨십으로 '턱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 10기 옥순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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