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로마 측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드림팝 듀오 버블티 앤 시가렛츠가 지난 22일 데뷔 앨범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인디 레이블 Elefant Records에서 디스코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버블티 앤시가렛츠. 그들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귀를 간지럽히는 부드러운 보컬, 잔향으로 가득 찬 흐릿한 분위기로 드림팝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드림팝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버블티 앤 시가렛츠는 반짝이고 부서지는 기타와 꿈결 같은 부드러운 보이스로 평범한 뉴욕의 금요일 밤, 잃어버린 사랑, 프라이드 치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벼운 주제로 즉흥적으로 흥얼거리며 곡을 만들었다.
이번 첫 번째 정규 앨범에는 1년 동안 출시한 5개의 싱글과 새로운 트랙 3개로 총 8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 사이를 오가는 우울한 슬로우 발라드로 잃어버린 사랑과 소중한 추억에 대한 향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