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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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천정명, "내가 어리석었다" 아래적 합류 예고

기사입력 2011.04.19 23: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마침내 아래적 합류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2회분에서는 그동안 아래적을 탐탁지 않아하던 천둥(천정명 분)이 아래적을 이해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천둥은 어린 시절부터 연모해온 동녀(한지혜 분)가 양반과 천민을 운운하며 둘을 철저하게 구분 짓자 동녀와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거지움막에서 태어난 천민출신이었다가 얼마 전 양반의 서자로 밝혀진 바 있는 천둥은 다른 사람도 아닌 동녀까지 신분차이에 대해 당연시 여기는 것을 보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
 
이에 천둥은 파렴치한 양반들을 상대로 의적활동을 벌여온 강포수(권오중 분)를 찾아가 "어리석었다. 내가 세상을 너무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아래적을 별로 안 좋게 봤을 뿐만 아니라 유일한 여자짝패인 달이가 아래적 일원임을 알았을 때도 당장 아래적에서 나오라며 다그쳤었던 천둥이 비로소 아래적을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아래적에서 의적활동을 하게 될 천둥의 모습이 기대된다", "장사꾼에서 의적으로 바뀔 천둥이의 새로운 변신이 궁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천둥이 강포수를 이을 아래적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천정명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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