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타점 1위’ 이정후(키움)가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 3루주자의 득점을 이끄는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하면서 시즌 100타점을 달성했다.
2020년 101타점 이후 2년 만에 다시 밟은 100타점 고지. 2017년 데뷔 후 두 번째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타점 두 개만 더 추가하면 개인 커리어하이 타점 기록을 세울 수 있다.
한편, 이정후는 이번 100타점으로 타점 2위 피렐라(삼성)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키움은 이정후의 100타점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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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