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가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는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대표팀 유니폼 컬렉션을 공개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프랑스와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다수의 유럽 팀과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타대륙 유니폼도 모두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황소 황희찬이 새 유니폼을 입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황희찬이 대표로 메인 모델로 등장해 킬리앙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버질 반 다이크, 필 포든 등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에 유출됐던 유니폼 디자인이 그대로 대한민국의 유니폼이 됐다. 홈 유니폼은 이전 세대 유니폼과 같은 밝은 빨간색을 활용했다. 어깨에는 호랑이 무늬가 들어갔다.
원정 유니폼은 파격이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그 사이 노란색이 불규칙적으로 혼재돼 있다.
한편 FIFA랭킹 28위 한국은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함께 H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오는 11월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사진=나이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