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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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갑자기 세상 떠난 반려견…"저의 전부였던 천사"

기사입력 2022.09.14 16: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구혜선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전부였던 천사... '감자'가 한달 전에 하늘나라에 갔어요. 한달 전 비가 아주 많이 내렸지요. 모두 힘든 시기에 감자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감자와 함께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투병 중인 감자의 모습, 감자의 장례식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감자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께 감사드려요.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서 달릴 거고 또 영원할 거여요. 감자를 예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자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떠난 반려견을 추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감자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길 기도합니다", "혜선씨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현재 배우, 영화감독, 작곡가, 소설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앨범을 발매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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