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2

[오늘의 화제] 구하라 여자이니까, 왜 화제?…태연 납치 동영상

기사입력 2011.04.19 01:55 / 기사수정 2011.04.19 02:0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8일 인터넷상에서는 '구하라 여자이니까', '태연 납치 동영상' 'f(x) 피노키오, 1위'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구하라의 '여자이니까', 왜 화제가 됐나

구하라가 과거 케이블 채널  Mnet '디렉터즈 컷'에서 가수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부른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한 포털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원더걸스의 소희와 구하라의 가창력 논란이 일면서 갑자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창력 논란이 일자 한 네티즌은 "'구하라 여자이니까'를 검색해보라. 윤종신의 표정도 함께 살펴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영상 속 구하라는 윤종신의 기타 연주에 맞춰 '여자이니까'를 노래했다. 구하라는 다소 발성이 약하고 음정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비주얼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건 좀 심하다"와 "시대가 시대인 만큼 노래보다 외적인 요소도 중요"라는 등의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② 태연 납치 동영상, 공연 중 정체불명 관객 난입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공연 중 가슴을 쓸어내렸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서 소녀시대가 공연을 하고 있던 중 관객난입 사고가 발생했다.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 공연중 등장한 이 남성은 무대에 올라 태연의 손을 잡고 납치하듯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려했다.

다행히 MC를 보던 개그맨 오정태가 재빨리 남성을 붙잡았고, 공연 관계자들도 남성관객을 제지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태연은 정체불명의 남자 관객 난입 사고로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끝까지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의 행사는 예상 공연시간보다 단축되어 마무리됐다.

이날 한 팬이 촬영한 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0yg69tTGJzA)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영상 마지막 부분에 무대가 마무리 되기 직전 한 팬이 난입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③ f(x) 신곡 '피노키오', '기대 이상의 예술성'

걸 그룹 f(x)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의 음원이 공개되자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동시 오픈된 f(x)의 신곡 '피노키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멜론, 싸이월드,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주요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음원 차트 석권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비트와 독특한 기타 사운로 f(x) 멤버들의 개성 있고 톡톡 튀는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특히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가 순수한 호기심으로 그 대상을 분석하며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를 통해 이야기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신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 이상이다" "한국 아이돌 걸 그룹에서 나올 수 없는 예술적인 곡" "피노키오 쓰리런"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f(x) 첫 정규 앨범 '피노키오'는 오는 20일 발매되며, f(x)는 22일 KBS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멋진 컴백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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