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걸그룹 아이돌 역할을 맡았다.
18일 오전 서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TV 드라마큐브·E채널 공동 제작 드라마 '빅히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아라는 국내 정상급 연예기획사 걸그룹 멤버 은하 역으로 아이돌 가수를 연기한다.
극중에서 최아라는 매력적인 외모와 탁월한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이에 최아라는 “틈 나는대로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며 “사실 몸치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춤추는 장면을 보니 예상보다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KBS 2TV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아라는 "오랜만에 좋은 배우와 연기하게 돼 편하고 즐겁다"며 말을 이었다.
특히 최아라는 "배우로 알려지고 싶은데 '아이스크림 소녀'가 붙으며 CF모델로만 알려지게 돼 속상하기도 하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빅히트'는 좌절 속에서 꿈을 버리지 않은 청춘들의 성공 스토리로 '빅히트'라는 4인조 신인 그룹이 최고의 그룹이 되는 과정을 담아 오는 21일 밤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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