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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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장가 가겠다"…이찬원 축가·붐 사회 자청 (편스토랑)[포인트:톡]

기사입력 2022.09.09 15: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태곤의 결혼식에 이찬원은 축가, 붐은 사회를 자청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섹시 빌런 편셰프 이태곤이 출격한다.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바다남자답게 이태곤은 초대형 민어 해체쇼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 민어로 귀한 보양 도시락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태곤은 회칼 점검에 나섰다. 이태곤이 세심하고 꼼꼼하게 칼을 점검한 이유는 집에 1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민어가 도착한 것. 무려 10자 민어 등장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가운데 이태곤은 망설임 없이 민어 손질에 돌입했다. 이연복 셰프조차 “업자도 힘들 사이즈다”라며 놀랐다.

힘과 기술, 노련미가 빛나는 바다남자 이태곤의 민어 해체는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MC붐이 계속해서 “여러분, 여기는 가정집입니다”를 외칠 정도로 집에서 홀로 민어와의 사투를 벌이는 태곤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태곤은 손질한 민어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회는 물론 민어전, 민어 쌀튀김, 민어 맑은탕까지 이태곤의 노하우가 담긴 귀한 요리들이 완성됐다. 그리고 이태곤은 이 음식들을 하나하나 담아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보양 끝판왕’ 도시락이었다. 

이태곤의 정성 가득 도시락을 받은 주인공은 배우 이덕화였다. 이태곤과 끈끈한 사이인 이덕화는 이태곤의 요리에 감동 또 감동하며 식사를 즐겼다. 이어 “얼마나 잘생겼냐. 이렇게 요리까지 잘한다”며 이태곤 칭찬을 이어가던 이덕화는 “장가가라”며 간곡한 조언을 건넸다. 

이덕화의 조언에 이태곤은 “이덕화 형 때문에라도 장가가야지 안 되겠다”라며 의미심장 발언을 남겼다. 이에 한술 더 떠 이찬원이 “장가가시면 축가는 제가 하겠다”라고 나서자, MC붐은 사회를 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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