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김숙에 적극 구애…"'숙'이라 불러도 되나요" (홍김동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세호가 7살 연상 김숙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7회는 ‘이심전심특집’으로 꾸며진다.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공유하며, 그동안 쌓아온 케미를 평가받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에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김숙은 ‘홍김동전’이 최근 수많은 연예 예능 속 흔하지 않은 혼성 예능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우리여자 남자 느껴지는 사람 있어? 우린 무성예능인거 같은데?”라며 성정체성을 논했다.

조세호가 김숙을 바라보더니 “우린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김숙의 눈을 더 크게 만들었다. 물러섬 없는 조세호의 직진 매력은 이어서도 계속됐다. 조세호는 “제가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면 앞으로 ‘숙’이라고 불러도 되나요?”라며 용감한 구애를 펼쳐 김숙을 당황케 했다.

주우재는 조세호를 대신해 김숙의 앞에 무릎을 꿇고 “숙아”라고 달콤하게 전해 김숙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뜻하지 않은 조세호의 구애와 주우재의 봉변 속에 라엘 엄마 홍진경만이 박수를 치며 폭소를 이어갔다는 후문.

제작진은 “이번주 ‘홍김동전’은 멤버들의 ‘이심전심 특집’이 펼쳐진다”며 “멤버들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단합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