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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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축 쳐진 한화, 분위기 쇄신법은?

기사입력 2011.04.18 09:38 / 기사수정 2011.04.18 09:39

한화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ellsbells] 어제 경기에서 이긴 지 하루만에 로페즈의 호투에 눌려 KIA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데 자신감이 하나도 없어보이더군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기가 다 죽어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한화팬드이 강한 세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들을 '칰키워'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요, 요새는 그들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아무튼, 최하위이고 분위기도 가라앉을대로 가라앉은 한화 이글스 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 번째 방법으로는 코칭스태프의 교체를 들 수 있겠죠. 감독을 자른다거나 코치를 교체한다는 방법은 아직 이른 것 같고 또한 지금 성적이 감독의 역량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 아닌 만큼 1군 2군 코치들의 자리이동 등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용병교체입니다. 약한 투수력을 보강하고자 용병투수 두 명을 영입했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서니 답답한 타선이 더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두 용병 투수가 기대만큼 활약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용병 교체 또한 이른 감이 있습니다. 만약! 용병 교체를 한다면 5월중순 이후에 타자 용병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격적인 선수 기용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이 방법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그가 오래될수록 신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기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만큼 리그의 수준이 많이 올라가서 고졸, 대졸 신인들의 기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얘기죠.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한화는 푹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야구는 팀 케미스트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 = 한화 이글스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hellsb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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