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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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연애 잘하는 거야"…썸 정확하게 예측 성공 (썸핑)[종합]

기사입력 2022.09.03 11: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승윤이 썸 캐치 예측을 정확하게 성공해 '연애 천재'에 등극했다.

2일 공개된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데이트 미션이 시작됐다. 일대일 선택이 아닌 미션임을 알고 썸남 채병은, 김민성, 최재원, 조재영은 각자의 데이트 코스에서 초조해하며 기다렸다.

‘썸 캐처’는 그동안 지켜본 썸토피아의 모습을 바탕으로 ‘친근함의 아이콘’ 채병은이 3:1 또는 4:1의 데이트를 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원지회와 이한슬이 ‘메기남’ 최재원을, 박서현과 이채린이 ‘묵묵 매력’ 김민성을 선택해 채병은과 조재영은 ‘0표 썸남’이 돼버렸다.

아무도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재원은 “오늘 여기 와준 사람에게 잘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밝혔고, 한슬과 지회는 재원과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지회는 “오히려 민성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고, 한슬은 “재원에게 호기심이 더 많아졌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민성과 채린 두 사람이 서로 설레는 가운데 불쑥 나타나 충격을 안긴 서현은 자신의 마음이 가 있는 병은을 배려하기 위해 민성을 선택했다. 하지만 서현의 생각에는 병은에게 갈 것 같았던 채린이 또다시 이전 데이트 상대 민성을 택하면서, 민망해진 세 사람은 묘한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데이트가 끝난 후 여덟 남녀는 다 함께 저녁을 먹었다. 함께 식사하는 동안 민성은 채린을 챙겼고, 자신을 택하지 않은 서현에게 서운함이 남은 병은도 오히려 채린을 챙겨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1:1 커플 서핑 데이트’가 예고됐다. “썸남썸녀는 썸토피아에 돌아가면 선착순으로 다음날 함께하고 싶은 상대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고, 남녀 모두 한 번의 거절권이 있다”는 룰이 밝혀졌다.

서현은 속상한 병은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어하며 서핑 데이트 신청을 위해 병은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병은은 서현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썸 캐처’는 “그럼 누구랑 하는 거지?”라며 충격에 빠졌지만, 순간 병은이 “내가 거절한 이유는...내가 먼저 신청하려고 했어. 너한테”라고 말하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이미주는 “진짜 멋있다!”라며 감동의 소름에 몸부림쳤고, 강승윤과 조세호는 환호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앞서 이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한 강승윤에게 엄지윤은 “이 오빠 연애 잘하는 거야”라며 칭찬했고, 강승윤은 ‘썸 캐처’ 중 ‘연애 천재’로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재영은 민성과 채린이 함께 있는 가운데 채린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다. 한참의 고민 끝에 채린은 재영과 조용히 만나 거절권을 썼다. 이후 채린도 병은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미 서현과 매칭이 된 병은에게 거절당했다. 여러 고비 끝에 채린은 다시 한 번 민성과 서핑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한편, 민성에게 미련을 가진 지회를 재원이 불러냈다. 지회는 데이트 생각이 없었지만, 재원의 질문들에 “네가 가자고 하면 갈게”라고 답했다. 그러나 재원은 “지금의 나는...내가 더 호감가는 사람한테 신청하고 싶어. 미안해”라며 거절했다. 고백한 사람도 없는데 거절만 있는 뜻밖의 상황에 조세호는 “왜 부른 거야?”라며 당황했고, 엄지윤은 “최악이네”라며 경악했다. 이후 재원은 한슬을 불러 데이트 신청을 하며 파트너가 됐다. 그동안 지회는 황당한 상황을 재영, 병은, 서현에게 전하며 “가만히 있다가 뒤통수 맞은 것 같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험난했던 데이트 신청이 끝나고 4커플은 함께 서핑을 즐긴 뒤 보디가드 짝피구 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갔다. 멀리뛰기로 결정된 순서대로 캠핑 장소를 골라 진행하는 1박 2일 캠핑 데이트에서 남자는 병은, 재영, 민성, 재원 순으로 여자는 한슬, 채린, 서현, 지회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하지만 ‘데이트 상대’가 아닌 ‘장소’를 선택하며 랜덤으로 데이트가 진행되기에, 썸남썸녀들은 선택을 앞두고 신중해졌다. 

한편,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사진=제이패밀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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