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홍김동전' 김숙이 홍진경의 과거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차태현, 트와이스 지효, 정연과 20대로 회귀해 ‘차트쇼 특집’을 꾸민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KBS 첫 데뷔 장면이 공개된다.
특히, 17세에 토크쇼에 출연한 홍진경은 앳되고 귀여운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홍진경의 과거 모습에 김숙은 “너무 예쁘다, 인형이다 인형”라며 감탄했다고.
또한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방년 19세의 차태현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폭소대작전’에 나온 21세 김숙의 모습도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양배추 시절 개그 프로그램에 나온 조세호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몸매를 뽐낸다. 20세에 ‘뮤직뱅크’로 데뷔한 2PM 우영의 모습에 정연은 “너무 똑같다”라며 절로 탄성을 내질렀다고.
주우재는 31세 때 ‘안녕하세요’를 통해 예능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효와 정연은 데뷔곡 ‘우아하게’를 부르는 깜찍한 모습으로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멤버들과 차태현, 지효, 정연은 연도별 히트상품 차트의 키워드를 맞추는 게임에 임한다.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로 돌아간 멤버들은 “이거 너무 재미밌다”고 외치며 뉴트로 게임에 푹 빠져들었다고.
이 밖에도 연도별 가요톱10 1위 노래 맞추기를 비롯해 신조어 및 유행어 맞추기 등 과거 회귀 게임이 펼쳐진다. 이중 ‘주크박스’ 주우재는 게임 천재의 능력을 발휘, 활약을 이어간다.
조세호와 김숙은 ‘핫제이’와 ‘길숙’으로 변해 오글거리는 과거 유행어를 재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지효와 정연은 조세호와 김숙의 지나친 연기 몰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김동전'은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