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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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애물단지 된 토트넘 유스 출신 MF, 삼프도리아 임대 이적

기사입력 2022.08.31 10: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장했지만, 경쟁에서 밀린 해리 윙크스가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윙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한 시즌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삼프도리아도 같은 날 삼프도리아에 도착한 윙크스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윙크스는 공항에 도착한 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동료 및 코칭 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2014년 11월 파르티잔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통산 203경기 5골을 넣었다. 

윙크스는 최근 몇 시즌 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엔 리그 19경기 904분을 비롯해 리그 30경기 1695분 출전에 그쳤다. 

윙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시즌 투어엔 아예 빠졌다. 그는 세르히오 레길론, 탕기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와 함께 첫 프리시즌 투어인 한국 방문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삼프도리아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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