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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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상승세 도중 날아온 한 통의 비보

기사입력 2011.04.17 08:44 / 기사수정 2011.04.17 08:44

LG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氷's] 올 시즌 돌풍의 핵이 되고 있는 LG트윈스에게 한 통의 비보가 날아왔습니다.

비보의 주인공은 08시즌 입단한 우완 파이어볼러 이형종 선수였습니다.

이형종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그 동안에 있었던 힘들고 괴로웠던 심정을 밝히면서 새로운 길을 택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비록 작년 시즌 초반 감독님과의 트러블로 인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가 가진 잠재력은 상당히 뛰어났기에 LG팬들은 끝까지 그의 복귀를 기다렸는데요.

이러한 글이 올라오자 그의 미니홈피는 물론 각종 야구관련 게시판에 즉각적으로 글이 퍼지면서 LG팬들의 의견이 속속들이 달렸습니다.

저도 그렇고 상당수 LG팬들은 그가 야구계를 떠나는 점에 대해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지난 시즌 그가 1군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앞으로 LG에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최고구속 152km의 광속구가 일품이었던 그였기에 LG팬들의 아쉬움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니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형종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氷'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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