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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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핵심 CB 로메로 완전 영입...'임대'는 쿨루셉만 남았다

기사입력 2022.08.30 16:3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생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임대로 이적했던 그는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시켜 오는 2027년 여름까지 5년 계약에 성공했다.

구단은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이자 코파 아메리카 우승자인 로메로는 지난 시즌 32경기를 뛰었고 3월엔 브라이튼전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는 커맨드형 수비수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백3 수비에 중심을 맡았고 4위를 지켜내며 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 잡자 완전 이적에 대한 압박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특정 시기에 완전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서두르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 시작 후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완전 이적을 발표하며 임대 복귀에 대한 불안감을 씻었다. 

로메로는 첼시와의 지난 2라운드 2-2 무승부 이후 내전근 부상으로 수주 간 휴식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빠른 복귀를 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오는 9월 1일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와 올리버 스킵이 월요일 훈련에 함께한다.""라며 "우리는 완벽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이는 좋은 신호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메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데얀 쿨루셉스키는 여전히 유벤투스 소속이다. 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2022년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2022년에 벌써 리그 10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사진=토트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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