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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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배꼽도둑' 망언 이후 반성…'정직한 후보2' 촬영 매진" 웃음

기사입력 2022.08.24 11:15 / 기사수정 2022.08.24 11: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2'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과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정직한 후보' 1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던 2020년 2월 개봉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라미란은 특히 '정직한 후보'로 코미디 영화 최초 202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라미란은 "작년에 제가 수상소감으로 '배꼽도둑이 돼서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망언을 했다"고 넉살을 부리며 "이후에 다시 반성을 하고 '정직한 후보2' 촬영에 매진해 개봉을 앞둔 이 시점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1편 개봉 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는 끝나지 않을 것처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서, 정말 뒷걸음질치듯 도망갔던 것 같은데 다시 이렇게 극장에서 만나뵙고 인사를 드리면서 영화를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얘기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9월 2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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