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딘딘의 킥입수 시도에 첫 흑화를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딘딘으로 인해 첫 흑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인우는 문세윤, 딘딘과 함께 전북 무주에서 15주년 기념 입수를 하게 됐다. 입수 3인방은 박서준, 박형식, 민호가 출연했던 꽃미남 특집 때 입수 장면을 재연해야 했다.
나인우, 문세윤, 딘딘은 나무 뗏목에 올라 서로 뜀틀이 되어주며 입수를 시작했다. 문세윤이 가장 먼저 빠진 가운데 나인우와 딘딘이 티격태격했다. 알고 보니 딘딘이 나인우가 뜀틀 역할을 하고 있을 때 발로 나인우를 밀어 킥입수를 시도하려고 했던 것.
발끈한 나인우는 딘딘을 붙잡아 물에 빠트리려고 하며 "미쳤어?"라고 말했다. 딘딘은 간신히 버텨내고 원래대로 나인우를 뜀틀 삼아 입수하는가 싶었지만 기어코 나인우를 밀어서 먼저 빠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