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김보민이 6년 전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보민은 요즘 솔직하고 당당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후배 여자 아나운서들이 부럽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보민은 후배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자랑스러웠던 과거 이력을 털어놨다.
지난 2005년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진행했던 김보민은 당시 꽃미남 지현우와 같이 MC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첫 신고식을 하느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또 퍼포먼스를 하던 중 지현우에게 무릎을 꿇리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스스로 결혼 전에는 지금의 후배들 못지않았음을 증명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보민을 비롯해 전현무, 김현욱, 박은영, 이정민 등 KBS 아나운서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보민, 지현우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