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제주도 집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여름 일상을 공유했다.
김민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중에 우리 애들끼리 친구하게 해주자' '그래그래' 그때의 그 고딩들은 그 말이 실제로 이뤄질 줄 알았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민지의 제주도 집에서 두 자녀와 김민지의 오랜 친구들의 자녀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대저택을 배경으로 야외에 마련된 대형 워터 슬라이드에서 한껏 신난 아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우와 집 안에 풀장인가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민지는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엄마들은 몸살이"라고 답하며 웃어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 슬하에 딸·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쓰리박'을 통해 제주도 집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