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 후 막걸리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아이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안마시는 나도 한잔하게 만드는 막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비는 "오늘 공연은 유난히 힘들어서 안주는 그냥 험블하게 구운계란에 버터막걸리 맛보고 힐링하고 자야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화려한 무대 화장을 지우지도 않고 병나발(?)부터 불고 있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비는 잔을 들고 그윽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유쾌한 설정샷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당 막걸리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만든 제품. 이에 박용인도 그의 글에 반응하면서 "누나 화장은 지우고 마셔"라고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 중이다. 또한 그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15년 만의 단독 콘서트 'NEXT PAG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