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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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배치로' 배영섭, 신인왕 보인다!

기사입력 2011.04.13 08:33 / 기사수정 2011.04.13 08:33

삼성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찬] 대학시절 '배치로'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떨친 배영섭의 초반 활약이 눈부십니다. 주로 중견수로 출장해 1번타자로 나서는 그는 규정타석에 2타석 모자라지만 현재 출루율 5할9푼1리로 전체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타율도 4할로 상당히 좋고 도루도 3개가 있습니다.
 
현재 상대 선발에 따라 이영욱과 플래툰 출장을 많이 하고있지만 두선수 모두 타격감이 워낙 좋은지라 둘다 외야에 선발출장시켜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신인자격을 갖추고 있는 그는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후보로 거론되고있습니다. 보통 시즌초반에 맹타를 휘두르는 신인들을 보면 시즌이 가면갈수록 유인구에대한 약점이 드러나고, 체력이 떨어지며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요, 체력문제는 모르겠지만 유인구에대한 대처능력은 확실해 보여 출루는 잘해줄 것 같습니다.
 
아웃이 되더라도 풀카운트 승부까지 잘 가고,  공 반개 정도 차이나는 볼도 잘보는 것 같았습니다. 선구안이 좋은 타자는 그렇지 않은 타자보다 오래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섣부른판단은 이르지만 박한이 이후로 정말 제대로 된 1번타자가 나타난것 같습니다. 
올시즌 배영섭의 신인왕을 조심스레 기원해 봅니다...[☞ 의견 보러가기]



삼성 논객 :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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