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어른 짱구, 얼굴도 공개?…위탄 백청강 1위

- 4월 12일 오후 11시 헤드라인

 

▶ 어른 짱구 공개…얼굴도 공개될까?

십여 년간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온 '짱구'가 마침내 어른이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어른 짱구는 '짱구는 못말려'의 극장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편이 오는 5월 5일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4월 일본에서 공개돼,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작품에서 짱구는 위기에 빠진 어른이 된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따라서 영화 내에서는 짱구의 친구들이 어른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어른이 된 짱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신비감을 주기 위해서인지 어른 짱구의 얼굴은 그리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어른 짱구의 얼굴이 과연 공개될 것인지의 여부는, 5월 5일 공개될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대한 탄생, 문자투표 순위 공개… '백청강 1위'

'위대한 탄생'의 문자 투표 결과, 백청강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MBC '위대한 탄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진행된 생방송 무대의 최종 점수를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에서 1위는 30만3051표를 얻은 백청강이다. 백청강은 최종 점수에서 99.9를 얻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손지영, 3위 셰인, 4위 이태권, 5위 노지훈, 6위 김혜리, 7위 정희주, 8위 데이비드 오, 9위 백새은, 10위 조형우, 11위 권리세, 12위 황지환 순이다.

멘토 점수에서 36.3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김혜리는 중간인 6위에 그쳤고, 10위 조형우와 탈락한 11위 권리세의 최종 점수 차이가 단 0.6점에 불과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다음 방송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문자 투표 결과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지만,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 윤상, 아이유 아빠 된 사연…"아이유 아빠랑 동갑"

가수 아이유가 작곡가 윤상을 아빠라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윤상은 자신의 1등 고객으로 아이유를 지목했다.

아이유는 윤상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당시 '오빠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상은 "아이유가 몇 살인지 몰랐고 선배님 이런 마음이 없는 말이 뭔가 선을 긋는 것 같아서 그냥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유의 친 아버지와 동갑이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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