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강민이 최예빈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6회에서는 현정후(김강민 분)가 나유나(최예빈)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유나는 "저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라며 물었고, 현정후는 "좋아하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나유나는 "죄송한데요. 저는 아직 누구 만날 생각이 없어요"라며 곤란해했고, 현정후는 "누가 만나재요? 보면 항상 뭘 복잡하게 생각하더라. 좋아한다고 다 만나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현정후는 "나 싫어해요?"라며 궁금해했고, 나유나는 "아니오"라며 못박았다. 현정후는 "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물어봤어요. 사실 내가 좀 들이대잖아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나유나가 이수재(서범준)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정후와 삼각관계에 놓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