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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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인기에 취해 꼴값"…양세찬 가수 시절에 '팩폭'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0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유재석이 양세찬의 과거 가수 시절에 돌직구를 날렸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쫓고 쫓기는 도심 추격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PD는 "최근 명곡으로 재평가 받는 곡이 있다"라며 양세찬이 14년 전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14년 전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됐고, 양세찬은 크게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4년 전 양세찬이 '웅이네'로 가수 활동 시절을 보며 멤버들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꼴 보기 싫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얘네 셋이 인기에 취해서 그때 꼴값 떨고 있을 때다"라며 개그계의 아이돌로 꼴값 떨고 다닐 때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이에 공감하며 "건방 한창 떨 때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머리가 왜 저러냐"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양세찬은 "강남 숍 원장님이 해준 머리다. 래퍼라고 했더니 묶으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상암동에 이름표를 숨겨야 하는 미션이 진행됐고, 양세찬은 "상암동 다 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차로 향하며 "여기에 한 차에 다 타냐. 운전은 재석이가 하고?"라며 개인 미션 룰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PD에게 "SNS에 전소민을 쳐달라. 봤다는 분들이 올리시는 분 계신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 눈에 안 띄어야 한다"라며 "어때 수사가 꽤"라며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PD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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