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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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김새론, 감동의 수화연기… 새로운 눈물 콤비

기사입력 2011.04.12 18:55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정보석과 김새론의 '같이 있겠다'는 작별의 수화연기가 <에덴의 동쪽>에서 공장의 음모로 아버지(이종원 분)의 관을 묻으며 신동우가 하늘을 향해 가슴을 치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새로운 눈물 콤비의 탄생을 알렸다.

MBC <내 마음이 들리니?>(김상호 연출, 문희정 극본)에서 출연하고 있는 정보석-김새론 부녀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14.3%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는 공장 화재로 인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 '미숙'(김여진 분)이 죽기 직전 그녀의 남편 '봉영규'(정보석 분)과 딸 '봉우리'(김새론 분)와 안타깝게 이별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미숙'은 죽기 직전 남편 '봉영규'와 '봉우리'의 손을 잡으며 함께 할 것을 마지막으로 부탁하며, '봉영규'와 '봉우리'는 수화로 '같이 있겠다'는 애절한 동작으로 앞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 방송된 장면은<에덴의 동쪽>2회에서 어린 '동철'(신동우 분)이 죽은 아버지 '이기철'(이종원 분)을 묻고 가슴을 치고, 만세 부른 후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동작으로 아버지와 이별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방송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봉영규와 봉우리만 보면 눈물이 흐른다", "가슴을 적시는 드라마, 다음 주가 너무 기대된다" , "진짜 부녀 같은 정보석과 김새론의 명품 연기, 1시간 내내 눈물 흘리며 마음이 아팠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내 마음이 들리니?>5회에는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고준희, 이규한 등 성인배우들이 출연, 성인이 된 우리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가출한 오빠 '마루' (남궁민)와 똑같이 행동하고 말을 하는 '동주'(김재원)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내 마음이 들리니?>는 주말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김새론 정보석 ⓒ MBC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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