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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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 이재훈, '개콘'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

기사입력 2011.04.12 16:48 / 기사수정 2011.04.12 16:4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재훈(35)이 '개그콘서트'로 돌아왔다.
 
이재훈은 지난 10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도레미 트리오' 이후 7년 만에 신인 연기자에게 감독이 '디테일'을 지시하는 형식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인 '디테일 김'으로 컴백했다.

그는 '디테일 김'에서 연기가 서투른 신인 배우를 위해 대역을 하는 '명배우' 역할을 맡았고,  출연 분량이 길지 않았지만 존재감은 확실히 알렸다.

이재훈은 7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흥겹게'와 '신나게'의 어휘 차이, 사랑에 빠진 대학 '1년생'과 '2년생'에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는 '디테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재훈의 복귀에는 '도레미 트리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인석(31)의 공이 컸다.

2008년 입대를 위해서 ‘개그콘서트’를 하차한 김인석이 제대와 함께 KBS 16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이재훈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기 때문이다.
 
한편 '누구나 비밀은 있다, '뷰티풀 선데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다수의 영화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던 이재훈은 지난 10월 결혼을 통해서 안정을 찾겠다고 말하며 “욕심만큼 채우진 못했지만 채울 수 있는 기간이 끝난 게 아니다. 앞으로 계속 채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이재훈 ⓒ 단비유엔아이]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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