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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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력 폭발!' 농심, 갈 길 바쁜 LSB 잡고 '8연패 탈출' [LCK]

기사입력 2022.07.28 19:32 / 기사수정 2022.07.28 21:3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농심이 8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눈꽃' 노회종이 나왔다.

3세트에서 농심은 갱플랭크, 스카너, 아지르, 시비르, 유미를 픽했고, 리브 샌박은 나르, 트런들, 세라핀, 제리, 룰루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돌거북을 카운터 정글링한 '드레드'는 체력 상황이 좋지 않은 '도브'를 잡아내며 1킬을 올렸다.

리브 샌박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빠르게 첫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다. 양 팀 모두 전령을 탐내면서 한타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비디디'가 죽긴 했지만 농심은 '도브'와 '크로코'를 무너뜨리고 전령을 가져가며 이득을 봤다.

밀려난 리브 샌박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했지만, '도브'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모두 잡히면서 바텀 1차 포탑을 잃게 됐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고 열린 5:5 한타에서 리브 샌박은 '칸나'와 '비디디'를 잡았고, 농심은 '도브'와 드래곤을 처치했다. 이어 농심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내고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아지르의 포탑과 전령을 활용해 미드 3차 포탑을 밀어낸 농심은 '도브'와 '크로코'를 쓰러뜨린 후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라인을 밀어넣은 후 바론을 치기 시작한 농심과 이를 막으러 달려온 리브 샌박. 이때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농심은 미드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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