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5.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시청률 13.093%보다 2.687%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수도권은 18.1%, 분당 최고 20.0%까지 치솟았으며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8.0%로 전 채널 1위에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구교환 분)의 일침이 씁쓸한 현실 속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 가운데, 우영우(박은빈)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이준호(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우'는 1회 0.9%를 시작으로 2회 1.8%, 3회 4.0%, 4회 5.2%, 5회 9.1%, 6회 9.5%, 7회 11.7%, 8회 13.1%, 9회 15.8%라는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tvN ‘아다마스’는 3.5%, KBS 2TV ‘징크스의 연인’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