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포항, 윤승재 기자) "투타와 공수주 모두 좋았다."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가 선발 장민재의 호투와 하주석의 3안타 맹활약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26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장민재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하주석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장진혁도 선취 2타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수베로 한화 감독은 “장진혁의 결승타와 하주석의 추가점 등 필요할 때 나온 타점들도 좋았지만 하주석의 전력질주로 만든 내야안타가 아주 인상 깊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아울러 수베로 감독은 “또 수비에서도 위기를 벗어나는 영리한 플레이들로 흐름을 빼앗기지 않는 데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라면서 “장민재의 호투와 불펜, 마무리로 이어지는 흐름까지 투타와 공수주 모두 좋은 모습이 많았던 경기였다”라며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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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