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티스트 Sik-K(식케이), JAY B(제이비)가 하이어뮤직을 떠난다.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25일 "폭 넓은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 Sik-K, JAY B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들 앞으로의 새로운 음악 여정에도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Sik-K는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하이어뮤직과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다. 이후 데뷔 싱글 'My Man(마이 맨)'을 시작으로 다수의 싱글과 미니앨범 및 정규앨범 'FL1P (플립)', 'HEADLINER (헤드라이너)'와 그 디럭스 버전 등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으로 국내 힙합 씬에서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JAY B는 지난해 3월 하이어뮤직에 입단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발매한 첫 싱글 'Switch It Up (스위치 잇 업) (Feat. sokodomo) (Prod. Cha Cha Malone)'과 첫 EP 'SOMO:FUME (소모:퓸)'이 호평과 호성적을 모두 얻었고, 주니와 함께 작사, 작곡, 가창한 곡 'nostalgia (노스탤지아)'로도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JAY B는 올해 3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하이어뮤직과 함께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팬콘 'NOSTALGIC (노스탤직)'을 성료했다.
하이어뮤직과 함께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룬 Sik-K, JAY B는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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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