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승연애2' 청춘남녀 8명의 직업이 전격 공개된다.
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3화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옛 연인들의 직업이 밝혀지면서 숨은 X 찾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환승연애2' 1, 2화에서는 청춘남녀 8명의 첫 만남이 공개되며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X가 쓴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던 남녀들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금세 새로운 애정 기류가 싹트면서 X 추리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한 커플의 정체까지 공개되며 환승연애 정거장에 올라 탄 남녀들의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이동,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오늘(22일) 공개되는 3화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8인의 남녀들이 직업을 밝히며 거리감을 한 발자국 좁혀나간다. 특히 출연자 한 명씩 직업이 공개될 때마다 VCR을 지켜보던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유라는 “이제야 기억 나”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각양각색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과 MC들에게는 어떤 연결점이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또한 MC들은 숨은 X 찾기에 열을 올리며 이들의 이야기에 완벽히 녹아든다. 옛 연인들이 한 자리에 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흥미로운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남녀의 표정과 말투, 몸짓 등 미묘한 변화가 MC들에게 포착된 것.
그중에서도 이용진은 한 커플의 행동반경을 계속해서 주시하며 “커플들 답 나왔다. 이 둘은 확실해”라고 추리의 촉을 풀가동 해 그의 예상이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환승연애2'는 갈수록 미묘해지는 청춘남녀들의 애정전선 사이 숨겨진 X 맞추기로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직업이 공개된 후 옛 연인들의 관계성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환승연애2' 3화는 오늘(2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