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연예림이 힘든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에서는 연예림이 씨름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연예림은 "이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7일 중 5일을 운동했다. 연습을 하면서 부상도 당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운동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연예림은 "현재 '코미디 빅리그'를 하고 있는데 내가 KBS에서는 한 게 없다. 마이크를 찬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열심히 안 했나 싶더라. 나를 알리면 1등을 해야 한다. 10년 동안 내 이름을 알리지 못한 것을 날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볼 때 내가 이렇게 살아왔고, 보통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STORY·ENA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