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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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방탄 진과의 인맥 자랑…이경규 "지석진이요?" 소통 오류(호적메이트)

기사입력 2022.07.19 21:23 / 기사수정 2022.07.19 21: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이연복 셰프와 방탄소년단 진의 인맥을 믿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요리 초보 이예림을 위해 "황금인맥을 동원해 요리 교실을 준비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날 이경규가 데려온 선생님은 이연복 셰프였다.



이경규는 "(딸이) 결혼한지 6개월이 됐는데 흑미밥을 못해 흑미만 넣어 '까만 밥'을 만들었다"고 딸의 상황을 폭로했다. 이어 이경규는 "많이들 요리를 배우러 오죠?"라며 질문했다.

이에 이연복은 "석진이도 오고"라며 운을 뗐다. 이경규는 "지석진이요?"라고 잘못 알아들었고 이연복은 "석진이가 요리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경규는 계속해서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을 지석진으로 알아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방탄소년단 진과의 '의외인맥'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정은은 "지석진이 아니라 김석진"이라며 이경규에게 잘못 알아들었음을 알려줬고 딘딘 또한 "못알아들으셨죠?"라고 물었다. 



현장에서 이연복이 "전복 요리를 석진이가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자 아직 '석진'이 지석진인 줄 안 이경규는 놀라며 "지석진이 이런 고급 요리를 좋아한다고요?"라고 반응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연복은 이예림에게 볶음밥, 해물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와중 전기밥솥이 없는 교실에 이연복 셰프도 이예림처럼 '즉석밥'을 사용해 이경규의 당황을 자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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