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18: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순둥이' 엄태웅이 일편단심 '호동앓이'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 가파도 여행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강호동이 '호동앓이'에 대해 앞으로 여행을 하면서 실망을 할까 봐 차라리 거짓이었으면 좋겠다고 부담스러워하자 "더 좋아해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엄태웅의 대답에 기뻐하던 강호동은 그래도 막 억지를 쓰고 그러는데 괜찮냐며 걱정 섞인 마음으로 엄태웅에게 물었다.
이에 엄태웅은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억지쓰는 게) 시원해요"라고 답해 강호동을 비롯한 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가파도 용궁 정식을 놓고 다양한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이 벌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엄태웅, 강호동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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