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남친이 사진만 찍어줘도 '감격'…"말년에 복이 있으려나"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장면 1개 나누어 먹어도 행복한 게 사랑이라더니, 오빠랑 공원 산책하다 갑자기 사진 찍어준다기에 포즈! 감격 감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이수진이 담겼다. 짧은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 차림의 이수진은 남다른 팔다리 길이를 자랑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일상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별거 안 해도 행복한 일상. 제가 말년엔 복이 있으려나 봐요. 여러분도 범사에 감사한 하루 되세용~~"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진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에 2번의 이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오는 11월 1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에 이혼한 지 20년 된 돌싱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